파우치는 넣어두세요, 폰 뒤에 화장품이 있으니까.

헤일리 비버의 로드(Rhode)가 립 케이스로 전 세계를 흔들었던 것처럼, 한국에서도 같은 흐름 위에서 새로운 시도가 나왔습니다. 호미어(HOMURE)의 '포켓 립앤치크'입니다.
스마트폰 뒷면에 맥세이프 방식으로 부착하는 뷰티 오브제. 립과 치크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립앤치크 듀오 컬러를 담아,
뚜껑을 열고 내장된 거울을 보며 어디서든 터치업이 가능합니다. 아이폰뿐 아니라 갤럭시까지 호환되도록 설계해, 스마트폰 브랜드의 경계도 허물었습니다.
우연이라기엔 두 브랜드가 도달한 지점이 닮았습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이 만지는 물건이 스마트폰이라면, 화장품도 그 위에 있는 게 자연스럽다는 발상.
로드가 이 흐름의 시작을 알렸다면, 호미어는 '늘 휴대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해 립과 치크를 하나로 묶어냈습니다.
파우치를 뒤적이는 대신, 폰을 꺼내는 순간 메이크업도 함께 따라옵니다. 화장품을 소지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 호미어가 포켓을 만든 이유입니다.
스마트폰 뒤에 가볍게 착,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미지 출처 : @the.hom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