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개인 프로젝트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까지

젠틀몬스터를 만든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왜 한 디자이너의 개인 프로젝트를 브랜드로 가져왔을까요?
누플랏의 시작에는 ‘테이블미팅(Table Meeting)’이라는 작은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익숙한 식기에서 벗어나, 식탁 위의 도구를 조금 다르게 바라보는 실험이었습니다.
물결처럼 휘어진 포크부터 낯선 형태의 커트러리까지. 음식을 먹기 위한 기능은 그대로지만, 형태만큼은 기존의 식기와 달랐습니다.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주목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었습니다. 단순히 독특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장 익숙한 일상의 도구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는 시선.
개인의 취향과 실험으로 시작된 작은 프로젝트는 그렇게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테이블웨어를 단순한 식기가 아닌, 테이블 위의 오브제로 확장한 누플랏(Nuflaat)입니다.
옷을 고르고 공간을 꾸미듯, 식기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누플랏은 식기의 기능을 바꾸기보다, 식기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꿉니다.
평범한 식탁 위에 조금 낯선 형태를 더하고, 매일의 식사에 새로운 장면을 만드는 것.
작은 개인 프로젝트가 브랜드가 된 이유는 어쩌면 여기에 있습니다.
익숙한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
누플랏은 그 시선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nuflaat



